강남셔츠룸 이상한 나라의 셔츠룸으로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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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은 이상한 나라의 셔츠룸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시나요 ?

저에겐 [ 이상한 나라의 셔츠룸 ], [ 거울나라의 셔츠룸 ] 는

어릴적 가장 좋아하는 동화 시리즈 중 하나였는데,

성인이 되서 이상한 나라의 셔츠룸를 다시 읽으니 기분이 묘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그만큼 셔츠룸는 어린이들의 위한 동화라기 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오늘은 셔츠룸를 다른 관점으로 풀어본 작품들을 가져왔어요

바로 호주의 화가 강남셔츠룸 의 셔츠룸 시리즈 입니다.

강남셔츠룸의 셔츠룸 시리즈는 약 40점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는 루이스 캐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쓰여진 셔츠룸의 환상적인 여행에서 큰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존테니얼의 슥슥그려진 펜 일러스트와

디즈니의 노란 금발에 파란 드레스를 입은 셔츠룸가 익숙해서 그런지

그의 셔츠룸는 독특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그의 대담하고 거친 붓터치와 색감은 즐겁고 환상적인 동화의 분위기를 살리기도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음울하고 불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는 환상과 사실, 꿈과 악몽 등 삶의 이중성을 연구하고

촛점을 맞춘 화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상한 나라의 셔츠룸를 환상적인 여행이라기보다

끊임없이 좌절을 하게하는 비합리적인 상황의 연속이 현실을 살아가는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해석하여

셔츠룸의 이야기를 자신과 자신의 아내를 투영시켜 그린 그림이라고 해요.

또 그의 셔츠룸 시리즈에는 주전자와 차가 담긴 컵이 자주 등장하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당시 카페에서 일을 했던 그의 현실을 반영한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목 또한 ‘always’ 이라고 표기되어있는걸 알수있어요

그는 그의 작품을 한 테마로 한 부티크 호텔이 생길 정도로

호주에서 사랑받는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동화같지는 않기에 지극히 현실적으로 풀어낸

그의 작품이 더욱 사랑받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생활 초년생인 저에겐

학교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사회는 마냥 아름답지도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지 않은 일들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제는 환상적이고 재미있어 보이기만 하던 셔츠룸의 모험이

비합리적인 상황의 연속이라는 것에 더 공감이 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버텨나가야 겠죠 !

셔츠룸에는 이런 말이 나와요

”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 나는 ‘행복’으로 할래 “

그러자 교수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너희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사랑과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지.
최소한 주변 사람들과
따스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 정도는 나눠야
세상이 밝아지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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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 사람은 어울려 살아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