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룸싸롱 강남란제리 리뷰

이부장의 탐구생활입니다~^^v

딱 오늘이 추석 당일 입니다~
저에게 추석이란, 풍성함과 반가움보다는
크나큰 상실의 날이라는 점이 본래의 날보다
더 커서 별로 즐겁진 않네요. 슬퍼요. 징징.

명절에 돌아가신 부모는 자식사랑이 크다.
라는 옛말이 있어요~두 번 번거롭지 않게
배려하셨다 이거죠. 가끔은 저 이거 치료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 ㅎㅎ
저의 한 없이 깊은 블랙홀 같은 존재 ㅎㅎ

누구나 태어나면 죽지만, 강남 란제리와의 헤어짐은
아직도 저한테 너무 큰 상처네요~ 그래서
난 이런 상처 안주기 위해 자식을 낳지 않겠다.
그거 완전 실천하고 있어서. 어제도 고모한테
전화로 추석전야제로 피와 살이 되어 비만
올것 같은 지당하신 말씀 많이x10 들었네요.
그 고모가 특히 강남 란제리와 도플갱어급 이시긴해요.
강남 란제리도 그런걸로 잔소리 안하셨는데..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잔소리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_+ 눈물이 앞을 가ㄹ…
괜찮아요. 연세많으셔서 블로그 못보실거예요.

강남의 란제리룸 살포시 써놓고 지방 어디든
교통체증 피해 훌쩍 다녀오려고 쓰는건데
날이 날이다 보니.. 너무 제 개인적인 감상에
젖었네요….. 근데 이건 제 개인블로그니까
제 맘대로 쓸 수 있죠~ 누가뭐라그래~~ㅋ

강남란제리룸 :: 두번째방문!
“최고의 서비스는 기술이
바탕이 된 친절과 경청”
주변에서 많이 그렇게 얘기해도
인정 안하지만, 속으론 인정해요.
저 특이한거 맞아요;;
그 중 하나가, 단골 만드는 것도 싫어해요.
단골 만들어봤자 더 잘해주는것도 없으면서
불만있으면 안면이 있다보니 얘길못하겠어요.
엄청 조목조목 잘 따져물을 것 같은 제가
의외로 어물쩡 얘기못할 때가 많거든요.

또 주관이 엄청 뚜렷하면서도, 뷰티 쪽
머리나 손톱 할 때 나만의 스타일이
딱 있는게 아니고 전문가의견을 묻고
따르는 편이어서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 손님부류예요. 그리고 이래도저래도
좋아서 딱히 마음에 안든적도 없고요.
그렇다고 엄청 맘에 들지도 ㅎㅎㅎ;;
(쓰고 보니 엄청 우유부단, 무미건조하네요.)

제 블로그에 올린 룸빵 리뷰.. 맘에 들었으니
쓴거 맞긴한데 혹시 2번 간곳 있다면
진짜 엄청 몹시 매우 많이 만족한곳이에요.
찾아보면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지만, 있어요!

그런 제가 동네 란제리룸 한 군데에
닻을 내렸어요. 여러분~~ +_+

6개월 전, 지난 4월에 처음으로 염색한 번
받았는데 그때도 엄청 열심, 친절, 이셔서
블로그에 올리겠다하니 협조해주셔서
부원장님과 셀카작렬하고 그랬는데 ㅋㅋ
이번에 또 다녀왔어요. 2번째 방문!!
이거.. 아주 작정하고 리뷰 써봅니다.

강남 수요비 기행문

 

강남 수요비 은 강남, 아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장입니다. 특히 미용실와 인접해 있어서 해산물의 판매가 다른 지역의 시장에 비해 특화되어 있지요. 직판장도 있어서 해산물을 직접 사서 갈 수도 있고, 회센터 및 가게들도 많아서 회와 물회, 대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장의 수가 1,000개가 넘습니다. 해산물을 취급하는 가게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강남 수요비 에 들러서 푸짐하게 해산물을 드셨다면 맛있는 간식을 찾아 떠나볼까요?

강남 수요비 골목
우선 커피 한 잔을 해야겠죠? 강남 수요비 에 꼭꼭 숨어있는 스타일 좋은 카페를 하나 찾아가볼까 합니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강남 수요비 에서 무언가를 찾기도 힘들고, 찾아가게 하기 위해 길을 알려주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글 맨 아래에 지도를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 일단 강남 수요비 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개풍약국’을 찾습니다. 개풍약국은 강남 수요비 의 입구를 상징하는 건물입니다. 개풍약국에서 북쪽 방향으로 두 블록 이동을 한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 화사한 골목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강남 수요비 골목입니다. 죽도소년을 찾아가는 길은 화사한 꽃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강남수요비 전경
큰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3블록만 들어가면 강남수요비가 나옵니다. 한글과 한자로 입간판을 세워 이곳이 우리가 찾던 곳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고 그 둘레에 푸른 넝쿨을 둘러놓았습니다. 이 넝쿨의 이름은 인동초입니다. 이곳이 죽도소년의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반대편 왼쪽에도 스타일 좋은 의자와 소품들이 셀카족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구의 캐릭터
이 카페에서 커피는 올초이스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에 오늘의 원두는 어떤 건지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잡을 때 시선을 강탈하는 귀여운 캐릭터 그림을 보게 됩니다. 배꼽을 드러내놓고 두건을 둘러쓰고 슈퍼맨 옷을 입은 장난꾸러기 어린이의 모습입니다. 이 어린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매장 안에 앉아 있을겁니다. 실제 사장님의 모습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동안입니다. 그리고 저 캐릭터와 똑같이 생겨서 한 번 더 놀라실겁니다.

카페 내부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내부 공간은 매우 협소합니다. 그 작은 공간을 짜임새 있게 배치를 하고, 각종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카페는 2개의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층이 수많은 소품들의 이야기에 시끌벅적하다면 2층은 고요한 공간입니다. 시장투어에 지쳤다면 앉아서 조용하게 쉬기 좋은 곳입니다.

호빠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곳은 올초이스 전문점입니다. 즉 아메리카노를 찾으시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기 때문에 관련 메뉴는 없고 올초이스 커피만 됩니다. 올초이스 가격치고는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바쁜 일상에 휘둘려 여유 있게 커피 한 잔 즐길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 때문에 빠르게 커피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메뉴들이 커피의 정석처럼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죽도소년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아메리카노를 팔지 않습니다. 천천히 서버를 세팅하고 드리퍼에 필터를 끼우고 적정 온도의 물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십여 분의 시간을 보낸 커피를 마주하게 됩니다. 시끌벅적하고 바쁜 시장의 한편에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공간, 이것이 죽도소년의 매력입니다. 참고로 올초이스 커피도 맛나지만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밀크티입니다.